-
어버이날 받은 손글씨 편지 카네이션 종이접기나의 일상 2023. 5. 11. 08:51
어버이날 둘째 아이에게
직접 만든 수제 편지를 받았다.
미술학원에서 배운 카네이션접기로
2주동안 늘 카네이션만 접지만
그래도 너무 귀엽고 감사하다.
엄마 이제 제가 결십해써요.
(결십이라......)
숫자 글씨요.
(숫자랑 글씨가 되겠다는 건가..?)
언니랑은 안싸울께요
(제발..부탁이다 )
사랑해요 엄마
(엄마도 사랑해)
아빠 일해서 힘들죠?
(고생이 많은 신랑)
이제는 아빠가 오시면
암마 해줄게요.
(암마.....암바???)
아빠 사랑해요.
앞으로 숫자, 글씨 공부를
잘하겠다는 결심이 있고
아빠가 오면 안마를 해주겠다는
효심이 가득한 편지^^'나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메뉴 만두국 애호박전 (0) 2023.05.12 파리바게트 오미자에이드 카페라떼 이제 여름이다 (0) 2023.05.12 오랜만에 맥도날드 상하이버거 (4) 2023.05.10 연휴에 만난 A형 독감 (0) 2023.05.08 오늘의 큐티 마태복음 20장 17~34절 (0) 20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