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자매 희희자매

연휴 때 아이 둘과 조카와 함께 아이터치에 다녀왔어요. 슬라임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둘 다 기대에 부풀어 갔어요^^ 슬라임 뿐 아니라 필통 ,폰케이스, 가방, 무드등 데코펜으로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있고 8세 미만아이들만 할 수 있는 미술체험도 같이 하시더라구요. 나이차이 있는 형제, 자매들도 여기 오면 같이 시간 보내기에 좋겠어요^^ 하얀색 기본 인테리어에 알록달록 파츠들이 분위기를 살리네요😁 원하는 슬라임 종류를 말하면 이렇게 준비를 해서 테이블에 가져다 주세요. 나중에 좀 섞다보면 색상넣으라고 색소도 가져다 주세요. 틈틈히 오셔서 체크하고 필요한거를 잘 챙겨주셔서 엄마인 저는 너무 편했어요. 저희 아이들은 둘 다 파란색으로 결정 넣는 양에 따라 색이 조금씩 달라지니 처음에 너무 많이 넣지 ..

지난 주말 둘째아이가 수영이 하고 싶다해서 어머님이 자주 가시는 푸르미스포츠센터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주말 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주차도 편히 할 수 있었어요. 수질을 위한 클리닝타임이 끝난 후 1시부터 입장가능이라 10분 기다리며 여기저기 둘러봤어요! . 2층엔 헬스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수영과 헬스를 저렴하게 할 수 있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용하시더라구요~ 헬스장 옆에는 카페가 있어요. 한켠에는 컵라면도 팔고 있어서 수영 후 간식으로 먹어도 좋을 거 같네요 시간이 되어서 입장을 뽑으로 갔어요. 저렴하죠??? 저는 몸이 좀 안좋아서 어머님과 신랑이 둘째를 데리고 수영하고 나오기로 하고 저는 아까 봤던 2층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화장실에서 담수테스트를 한 후 확실히 방수 문제 인 것을 확인하고 공사를 진행하였어요. 수요일 오전 9시에 공사 시작하기로 약속잡고 진행했어요. 전 날 욕실 안에 있던 짐들은 모두 베란다로 빼놓았어요. 다시 정리해서 넣을 거라서 대충 잡히는대로 담아놨어요. 수요일 당일날 아이들 등교로 내려가 보니 8시20분 쯤이었는데 미리 오셔서 공사에 필요한 재료들을 내리고 준비하고 계셔서 조금 일찍 시작할 수 있었어요. 현관문부터 욕실까지 종이박스 깔고 작업화신고 다니셨어요. 원래는 양쪽에 비닐을 펼쳐서 먼지가 날아가는 걸 막아주는데 비닐을 붙이고 떼는 과정 중 벽지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어서 욕실 문 닫고 공사 진행 하였어요. 방수가 깨져 물이 스며들어 있던 상태라 먼지가 생각보다는 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평화로웠던 주말 오후 아파트 관리실에서 연락이 왔다.... 아랫집 화장실 벽쪽으로 물이 새서 벽지가 젖었다고 아무리 봐도 윗집 누수인 거 같은데 확인해달라고.. 하...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스트레스받아 속이 답답해졌고~ 후다닥 집으로 들어갔다. 남편은 관리소분들과 아랫집에 갔고 난 집에서 안절부절.... 신랑이 아랫집에서 보고 온 우리집 누수예상지역을 살펴보니 연한검정색으로 곰팡이가 생긴 걸 확인... 더 늦으면 일이 커질 듯 싶어 부랴부랴 누수업체를 알아보고 약속을 잡았고 오늘 집에 다녀가셨다. 총 네분이 오셨고 어떤상황인지 이야기 후 검사를 진행하셨다.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몰라 난 심각한데 직원분들은 너무 즐거우시다. 나중에 내가 전 심각한데 왜이렇게 즐거우세요~ 장난으로 이야기 하니 왜 심각하냐고..

얼마 전 신랑이 함께 읽으며 좋겠다며 책을 몇권 구매해서 왔어요. 요즘 경제도 힘들고 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던 중이라 무슨 책? 이러면서 그냥 솔직히 남편 기분좋으라고 읽기 시작했는데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준 고마운 책이 되었어요.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개그맨, 연기자로 인기가 있었던 지금은 강의, 사업으로 더 유명한 고명환씨가 지은 책이예요. 본인이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써내려간 책인데요.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무조건 책을 읽으세요 가 아니다.책을 어떻게 왜 읽을 것인가 그래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끌려다니지 않고 지배하는 삶을 시작하고, 책을 읽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대답의 세상은 끌려가는 세상..

안녕하세요. 일상블로거 꺄악입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조금만 장을 봐도 15만원을 쉽게 넘겨요ㅠ 저희집은 샐러드를 자주 먹어서 야채값도 큰 비중을 차지해요.ㅠ 그러다 얼마 전에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다가 뿌리채 팔고 있는 샐러드 야채를 보고 좋은 생각이 나서 한번 해봤어요^^ 밑에 보면 뿌리가 그대로 같이 오는 제품이예요. 처음엔 뿌리채 오니 신선함이 오래 가겠구나만 생각했었는데요~ 뿌리? 심으면 다시 자라니깐 집에서 수확해서 바로 먹을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뿌리있는 대파를 심어놓아 잘라먹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먼저 잎들은 제거해주세요. 다 제거하지 마시고 지지대 역할을 할 정도로만 남겨주시면 될 것 같아요^^ 밑에 있는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지금 뿌리 사진을..

캠핑에 가려 준비하다보면 가서 뭘 먹어야 하나...? 늘 고민하고 인터넷에 다른 캠퍼들이 올린 사진들을 보며 우와! 이렇게 먹을 수 있구나 해봐야겠다 하면서 준비해서 가지만 늘... 실패하더라구요ㅠ 생각은 감성캠핑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다니는 캠핑은 현실 생존 캠핑 !! 그렇다 보니 늘 메뉴가 동일이라 이번엔 편하고 쉽지만 맛있는 캠핑요리를 해서 먹었어요. 첫째날 저녁엔 저수분수육 무수분으로 하는 수육을 봤었는데 약불로 오래 조리해야해서 캠핑에선 시간과의 싸움이라 저수분으로 저만의 레시피로 바꿨어요. 집에서 썰어 온 무를 깔고 양파와 파를 넣고 물은 무가 잠길 만큼 만!! 수육용으로 썰어 온 삼겹살을 넣고 센불에 익혀주면 끝!! 고기가 익는 동안 따로 뭘 할 것도 없어서 앉아서 애들이랑 놀아주는 시간을 보..

스승의날 아이들 학원선생님께 드릴 카네이션 화병 세트 사장님이 직접 염색한 카네이션!!! 색감이 고급스럽게 잘 나와서 준비한 나도 기분이 좋다. 아이들 잘 가르쳐주시고 이뻐해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