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절약 샐러드채소 버터헤드레터스 카이피라 베란다 홈가드닝

안녕하세요.

일상블로거 꺄악입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조금만

장을 봐도 15만원을 쉽게 넘겨요ㅠ

 

저희집은 샐러드를 자주 먹어서

야채값도 큰 비중을 차지해요.ㅠ

 

그러다 얼마 전에 홈플러스에서

장을 보다가 뿌리채 팔고 있는

샐러드 야채를 보고 좋은 생각이 나서

한번 해봤어요^^

 

 

밑에 보면 뿌리가 그대로 같이 오는 제품이예요.

처음엔 뿌리채 오니 신선함이 오래 가겠구나만

생각했었는데요~

 

뿌리? 심으면 다시 자라니깐 집에서 수확해서

바로 먹을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뿌리있는 대파를 심어놓아 잘라먹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먼저 잎들은 제거해주세요.

다 제거하지 마시고 지지대 역할을

할 정도로만 남겨주시면 될 것 같아요^^

밑에 있는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지금 뿌리 사진을 보니 수경재배를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집에 있는 화분에 배양토를 깔고

뿌리가 들어갈 수 있게 가운데 부분을

살짝 파주세요!

 

.

주변 흙 정리하고 귀여운 피규어 하나씩

올려주니 그럴싸하게 된 거 같아요.

 

물을 흙이 젖을 정도로 듬뿍 주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기다리면

맛있는 야채들이 나오겠죠??

 

 

물은 일주일에 한번씩만.

 

 

2주 정도 지나니 처음에 심었던 것 보다

많이 자라나서 조금 더 있다가

맛있는 샌드위치, 샐러드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